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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스페이스] '다산 탄생 250주년 기념 서예전' <조선 사람 조선 글> 작성일 | 2012-10-12
전시일정
| 2012.10.13 ~ 11.18 조회수 | 7297






■ 다산 선생의 시문으로 서예전을 기획하면서



우리 민족사의 큰 사상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올해로 탄생 250주년을 맞았습니다.
2011년 겨울 《서예삼협 파주대전》(書藝三俠 坡州大戰)을 기획·개최한 한길사는 다산 탄생 250주년을 맞아 다산연구소와 함께
다산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이 시대에 새롭게 구현하는 서예전 《조선 사람 조선 글》을 개최합니다.

우리나라 근세 철학의 이정표가 된 다산의 사상과 예술을 널리 알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정신적·문화적 교훈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입니다.
유네스코는 다산 탄신 250주년을 기념해 다산 탄생일을 ‘유네스코 관련 기념일’(Anniversaries with which UNESCO is associated in 2012)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는 정약용을 가리켜 ‘한국의 매우 중요한 철학자’라면서 ‘한국 사회와 농업, 정치 구조의 현대화에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라고 소개했습니다.
세계에서 한국의 사상과 학문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산을 조명하는 이즈음,
대한민국 서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서예가와 시인 고은 선생을 모시고 우리 정신성의 근원이자 본이 되신 다산의 뜻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서예가 양진니, 원중식, 이돈흥, 박원규, 정도준, 박용설, 임재우, 전정우 선생은 다산의 시문을 소재로 그와 하나된 마음으로 글을 새겼고
큰 시인 고은 선생은 다산을 그리고 기리는 시를 짓고 직접 써주셨습니다.

이 서예전을 통해 다산의 좋은 글을 현대 서예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산과 대중, 한국 서단과 대중이 가까이 다가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김 언 호
한길사·한길책박물관 대표





■ 전시에 부치는 글


다산의 철학하기와 우리시대 서예하기

이동국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다산의 문예와 철학을 통해 한국서예의 오늘과 내일을 제시한다”


예술이 꽃이라면 사상은 뿌리다. 예술가는 당대 사회에 대한 생각과 견해를 논문이 아니라 작품으로 형상화해내는 사람이다. 예술이 없는 철학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있어도 철학이 없는 예술은 예술이 아닌 것이다. 서예작가 또한 예외일 수 없다. 서예는 붓글씨이자 문자예술이다. 그래서 조형예술이자 시문학이고 이 둘이 하나 되는 지점에서 서예의 원형 내지는 본질을 건질 수 있다. 다산은 사회참여시나 자연시는 물론, 글씨나 그림 같이 수양과 사실적인 문예로 사상을 표출했다. 요컨대 다산의 문예도 다산의 철학이 없었다면 거론조차 할 수 없다고 하겠다.

왜 지금 한국서예를 놓고 다산을 불러내는가. 사실 다산은 일제강점기를 지나 근대화·산업화·민주화를 거쳐 지금까지도 경학·경세학은 물론, 과학기술·의학·교육·역사·지리·언어 등과 같이 다양한 관점과 면모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호명되어왔다. 응당 다산철학은 당대 조선의 현실을 직시한 데서 비롯되었다. 조선 후기에 서학과 민중이 대두하면서, 당쟁·신분 차별·지주제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성리학은 이미 무용해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임진·병자 양란 이후 성리학은 공리공론에 빠져 사회 지도이념으로서 본질 기능을 상실했다. 백성을 하늘로 여기던 유교정치의 종말 상황에서 다산은 낡아빠진 조선 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다. 다산은 이런 유학의 근원에까지 다가가 탐구해냈고, 그 철학하기의 결과로 문예가 꽃을 피운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시대 서예 문제, 이를테면 식민지와 서구화로 요약되는 20세기 한국의 근현대처럼 조선미술전람회(朝鮮美術展覽會)에 뿌리박고 있는 공모전이나 서구미술의 쓰나미에 치여 생사마저 걱정해야 하는 한국서예 현실의 치유책은 어디에서부터 찾아야 할까. 다산을 떠올리면 이 답은 자명하다. 다산이 서학의 상제를 공맹의 수사학에서 해명해냈듯이, 기법 위주로 전형적 글자 쓰기에 빠진 공모전 문제는 물론 서구현대추상미술의 습격이나 문자영상시대의 도래로 야기되는 문제를 동양의 고대문자인 갑골문, 종정문 같은 한자문명에서 풀어내는 것이 유효한 대안일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이 모두를 다 녹여내는 데에서 역설적이게도 한국서예의 오늘과 내일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를 근심하지 않는 것이라면 시가 아니요, 악을 징계하는 것이 아니라면 시가 아니다”


다산의 시는 성격상 자연시와 현실참여시로 대별된다. 다산은 큰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기연아〉(寄淵兒)에서 조차 “나라를 근심하지 않는 것이라면 시가 아니요…… 악(惡)을 징계하는 것이 아니라면 시가 아니다”고 말하면서 시론(詩論)의 근간을 드러냈다. 그리고 〈전가기사〉나 〈애절양〉(哀絶陽) 등 무수한 시를 통해 천명을 거역하는 아전들의 농민수탈 현장을 고발하면서 참여시 내지 사회시에 대한 태도와 입장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편지에서 “높은 덕을 찬미하고 선을 권장하는”이라고 표현했듯이, 다산의 글씨관은 수기(修己)의 연장선상에서 자연을 노래하거나 상제의 신독(愼獨) 차원에서 육경사서를 활자로 박아내듯 활달자재한 사경체나 행초로 표출되었다. 특히 다산은 〈도산사숙록〉(陶山私塾錄)에서 “성령을 편히 기르고 정신을 펼치며 혈맥이 잘 통하고 손발이 뛰며 춤추게 하는 것은, 반드시 산에 오르고 물가에 나가며 꽃을 찾아다니고 버들 숲을 거니는 즈음에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비록 다산이 ‘성즉리’의 도학자 퇴계를 부정하고 성기호설을 주장했지만 시의 유희적 측면에서는 한가지인 셈이다. 이런 측면에서 사실 서예는 시와 노래를 글자조형으로 옮겨낸 것이고, 그래서 시·서는 한 몸이다.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화가 나면 화가 나는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문자를 매개로 붓이 노래하고 먹이 춤추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다산의 시나 글씨는 그 철학적 토대가 하나다.

다산의 글씨는 작자의 성정기질이나 희로애락이 자유분방하게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이 점에서 시대와 사람, 사상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매사 기운이나 감정을 엄정단아(嚴正端雅)하게 안으로 온축(蘊蓄)했던 퇴계 이황의 글씨와는 크게 다르다. 굳이 다산의 글씨를 당시 서예의 흐름을 구분하는 비첩(碑帖) 개념으로 본다면 왕법(王法)에 근본을 두고 역대로 재해석되어온 첩파(帖派) 계열이고, 이것은 한 세대 앞선 원교 이광사나 다산의 문예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외증조부 공재 윤두서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게 된다. 물론 다산의 첩학 계열은 동시대 추사 김정희와 같은 비파 내지 비첩혼융과는 대척점에 있다. 요컨대 굳이 노선을 따지자면 다산은 지금까지 본 대로 고전에서 개혁의 근거를 찾아내지만 서예사 맥락에서는 근본적인 비파보다 당대 서예의 흐름과 맞닿은 첩파 계열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육경사서(六經四書)와 일표이서(一表二書)의 필사(筆寫)에 가서는 그야말로 수양을 넘어 종교적인 수도의 경지에 이르렀다.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한 자 한 자 활자를 박아내듯 쓴 것이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여유당전서체’를 다산만이 아니라 그 제자들 모두 구사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다산의 서체가 퇴필(退筆)이나 추사체(秋史體)와 마찬가지로 이미 개인의 영역을 넘어 사회화되었다는 증거다.




“다산의 문예사상과 실천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다산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이것이 곧 이번 서예전의 개최 이유이기도 하다. 다산의 철학하기와 그 꽃으로서 문예하기에 비추어본다면, 당연히 참여한 작가마다 당대 현실을 직시하고 거기에서 추출된 문제를 고전에서 풀어내거나 또 자연에서 해명해내는 작업 태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서예가 여덟 사람과 시인 한 사람이 작품을 제출했다. 양진니, 원중식, 이돈흥, 박원규, 정도준, 박용설, 임재우, 전정우와 고은이다. 굳이 요즈음 말로 구분하자면 전자는 프로페셔널이고 후자는 아마추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서예판도만 하더라도 정반대의 구도였는데, 이는 도학자(道學者)나 문인사대부들이 글씨 흐름을 주도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노골적인 판도 변화는 큰 맥락에서 보면 전술한 대로 식민지와 서구화 과정에서 서예의 환경과 인프라가 근본적으로 변화된 데서 기인했다. 이러한 변화는 비단 작가 신분뿐만 아니라 작품의 성격까지 바꿔놓은 것이다.

두 번째, 이번에 제출된 모든 작품의 텍스트는 모두 다산의 시문이다. 이것을 소재로 참여작가 개개인이 지금까지 연마해온 서체와 독자적인 서풍을 구사한 것이다. 양진니는 일관되게 천착해온 안진경과 하소기 해행의 조형언어로 다산의 사회참여 시문을 주로 담아내고 있는가 하면, 원중식은 먹과 채색을 겹쳐 주제어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를 전예로 쓰고 행초로 부제에 해당하는 설명을 달았다. 이돈흥은 전예면 전예, 해행초면 해행초 등 무소불위의 서체로 다산의 자연시를 노래하고 있다. 반면 박원규는 아전들의 민중수탈 참상을 고발한 〈애절양〉과 선풍(仙風)이 다분히 드러나는 〈만세장춘〉을 갑골문, 종정문 같은 고대문자 조형으로 해석해내고 있다. 박용설 또한 이돈흥과 같이 전예해행초 각체를 구사해 전형적인 병열어법으로 다산의 시문을 불러냈다면, 임재우는 해행의 붓맛마저 전각에서 배태된 전획의 칼맛으로 맺고 끊음을 분명하게 새겨냈다. 정도준은 한자는 물론 한글까지 혼융해 다산의 여러 시문 텍스트를 한 화면에서 다양하게 배치 경영한다. 뿐만 아니라 〈매조도〉에서는 다산으로 돌아가 형임에 가깝도록 다산을 불러낸다. 전정우는 〈시민여상〉(視民如傷)에서 보듯 전예도 아니면서 해행도 아니고, 한 글자에 전예가 있는가 하면 해행도 있어 서체 조형의 극점을 두드린다. 사실상 이 전시야말로 2012년도 한국서예의 전형적인 판도를 그대로 읽어낼 수 있는 현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면을 파고 들어가면 미술대전과 국전, 그 이전의 선전을 아울러 당해(唐楷) 중심 정통이나 육조해와 한예, 갑골, 종정은 물론 한글에 이르기까지, 정통과 실험 그리고 이 둘의 혼융에서 20세기 한국서예의 전개궤적을 읽어낼 수 있다. 가히 백화제방(百花齊放)이라고나 할까, 일찍이 다른 역사시대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자기세계를 유감없이 표출하고 있다. 모든 작가가 정규제도교육이 아닌 서숙과 공모전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전형적인 공모전 스타일의 굴레를 일치감치 벗어나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사해내고 있는 것이다.




“열매가 있는 것이 입과 신체를 길러준다면 열매가 없는 것은 심지를 즐겁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 한 가지 생각해볼 것이 있다. 이는 단순한 서예가 아니라 ‘한국서예’라는 점, 그것도 ‘닫힌’ 한국서예가 아니라 ‘열린’ 한국서예라는 점이다. 다산은 시에 희로애락을 담고 글로써 당대 현실을 고발했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들 역시 다산의 글을 소재로 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뜻을 새기기 위해 온전히 원작자의 마음 안으로 들어가고자 애쓴 기색이 역력하다. 조형도 마찬가지다. 『목민심서』(牧民心書)와 같이 육경사서나 일표이서를 적어낼 때 마치 활자로 박아내듯 했듯이 다산에게 돌아가 그를 불러내고자 했다. 원작의 감흥과 수기의 경지가 그대로 들어 있는 텍스트를 채택한 이상, 그 텍스트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작가 나름대로 재해석해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는 곧 한국서예의 역사전통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이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연결된다.

이런 가운데 다산을 문제 삼는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지점이 있다. 조형과 내용 그리고 이 둘이 종합된 하나, 성정기질과 정신경계까지 글과 글씨를 가져가는 개혁적인 실험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수양·유희·현실 참여와 같은 구체적인 메시지로, 다산을 제물로 삼아 나의 글씨를 드러내는 것이다. 물론 그 잣대는 고전이고 역사여야 한다. 단순한 창조가 아닌 것이다. 지금까지 본대로 시·서가 하나가 된 다산의 뜻을 받아들인다면 서예가는 동시에 시인이어야 한다. 당대 현실을 붓으로 노래하고 먹으로 춤추게 하자면 그 텍스트를 다루는 시인이 되지 않고는 별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 참여 작가 소개


우죽 양진니 友竹 楊鎭尼 1928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국립현대미술관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 심사위원 및 위원장, 대한민국서예대전 운영위원장, 사단법인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역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고문
현재 우죽서예 대표


대편액: 경복궁 경성전·태원전·건청궁, 효창공원 창렬문·의열문, 혜령군 사당 광재사·돈종문, 경국사 무정사, 국회의사당 사랑재, 경국사 대법당 주련

비문: 곽재우 장군 유적비, 경국사 자운선사비, 순흥 안씨 추원단비, 창녕 독립선언문, 혜령군 신도비, 예천군비, 축산군비, 지관스님 고향방문기

2011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 방한 시 정부의 요청으로 ‘소지일관’ 족자 휘호를 국빈선물로 증정
2012 숭례문 상량문 휘호, 국방부 침과대적 대편액 휘호




남전 원중식 南田 元仲植 1941


1968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과 졸업
검여(劍如) 유희강(柳熙綱) 선생 서예 사사

1988~1991 현대미술관 초대작가
1990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1993 동아미술제 서예 심사위원장(동아일보사)
1994 무등미술제 서예 심사위원장(광주광역시)
1995 강원서예대전 심사위원장(강원도)
1996 대한민국 서예대전 운영위원(한국미술협회)
2002 청년작가전 심사위원장(예술의전당)
2003 대한민국 서예대전 2차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1988 제1회 일중 서예상 대상 수상(一中 기념사업회)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고문, 한국전각회 회장, 경동대학교 석좌교수 겸 문화원장




학정 이돈흥 鶴亭 李敦興 1947


송곡(松谷) 안규동(安圭東) 사사
북경대학 서법예술연구소 객좌교수,
조선대학교 한문학과 초빙교수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겸 집행위원, (사)국제서예가협회 회장

1997~2012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한국미술협회)
2002 한국현대서예 100인 초대전(세종문화회관)
2005 “올해의 작가” 초대전(광주시립미술관)
2007 주 중국 한국문화원 초대전
2008~2010 (사)국제서예가협회전(예술의전당)
2011 “서예삼협 파주대전” 전(書藝三俠 坡州大戰, 한길사 한길아트스페이스)
2009 한국예술상 수상(열린 시학, (사)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장, (사)한국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 역임
중국 자금성 고궁박물원 영구 소장(2000) , 5·18 국립묘지 ‘민주의 문’,
문정공(文正公) 김인후(金麟厚) 선생 동상, 시문, 약전, 건립기(어린이대공원),
화엄사(華嚴寺) 사적비,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 선생 신도비,
고불총림백양사(古佛叢林白羊寺) 일주문, 서옹(西翁) 큰스님 기적비

저술:
법고창신 독조세계 학정이돈흥서예술(法古創新 獨造世界 鶴亭李敦興書藝術, 사회문화원, 2005)
학정이돈흥서예술사십년(鶴亭李敦興書藝術四十年, 사회문화원, 2005)
초서천자문(草書千字文, 이화문화사, 2005)
천생덕 유어예 학정이돈흥서예술(天生德 遊於藝 鶴亭李敦興書藝術, 사회문화원,2007)




하석 박원규 何石 朴元圭 1947


1988 하석한간전(백악미술관)
1993 하석서전(조선일보 미술관)
1998 하석서예전(일민미술관)
2003 하석백수백복전(何石百壽百福展)
2008 하석전(何石展)
2010 자중천(字中天)
2011 하석박원규서예전
2012 하석박원규구과전
세계서예비엔날레, SEOUL 서예대전,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전, 한국전각대전, 한중서화전각교류전 외 단체전

한국서예대전, 동아미술제, 경상남도 서예전람회, 예술의전당 청년작가 선발 심사위원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동양문화고급과정 서예과 주임, 예술의전당 서예관 강사
서예전문잡지 월간 『까마』 창간, 영화 「춘향전」(임권택 감독) 서화 총괄

저술: 계해집(癸亥集, 1984)~정해집(丁亥集, 2008) 총 25권
마왕퇴백서노자서임서본(馬王堆帛書老子書臨書本, 미술문화원, 1985)
자중천: 박원규 서예를 말하다(한길사, 2010)




초민 박용설 艸民 朴龍卨 1947


예술의전당 자문위원, 추사 김정희 기념사업회 고문, 고윤서회 고문

1987~1991 현대미술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8 국제현대서예전(예술의전당)
1992~1998 서울서예대전(서울시립미술관)
1994 서울 정도 600년 기념전(예술의전당)
1996·1998 BESETO 국제서화전(서울시립미술관, 동경박물관)
1997 한글서단 창립 기념 9인전(연세대학교 박물관)
1997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전북예술회관)
1997·1998 한중서예교류전(예술의전당, 북경미술관)
1997 ’97 문자와 이미지 II 전(대전한림미술관)
1998~2012 고윤서예전
2001 퇴계 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 서예전(경상북도 예천)
2001 조맹부 서화절 기념 “경전과 당대 서풍” 전(중국 절강성)
2002 “서예 고전과 재해석” 전(예술의전당)
2003~2005 한글서예대축제(예술의전당)
2009 동아시아 서예의 유파전(전라북도 전주)
2009 국제서법장권 초대작품전(중국 귀주성)
2010 굴원사 신축 기념 서화대전(중국 호북성)
2011 “강산태평” 중한서법교류전(중국 절강성)
2012 장해서법예술관 개관 초대서화전(중국 하남성)
2008~2010 국제서예가협회전(예술의전당)




석헌 임재우 石軒 林栽右 1947


1983~2010 개인전 5회
2008 대전시립미술관 초대전(대전시립미술관)
1974~79 한국전각협회전
1988 원곡서예상 수상
1989~91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94 서울 정도 600년 기념전(예술의전당)
2006~2007 한국서예대표작가 초대전
2007 국제서법명가전(중국 무한)
2011 월전미술문화재단 기획초대전(한벽원 갤러리)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전라북도 전주), 신문인화회 창립전, 국제서예가협회전 참가

동아미술제 심사위원, 석인자회 고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강사




소헌 정도준 紹軒 鄭道準 1948


제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역임
독일 국립 슈투트가르트 쿤스트 아카데미 명예회원 및 자문위원
건국대학교 명예철학박사

1985~2012 국내 개인전 5회, 해외 초대전 15회
1999 독일 국립 Stuttgart Kunst Academy 초대전
2000 독일 KIST EUROPE 초대전
2001 프랑스 UNESCO Miro 갤러리 초대전
2003 이탈리아 CERTALDO 시립미술관 초대전, 벨기에 한국대사관 초대전(브뤼셀)
2004 독일 국립 Linden Museum 초대전, 독일 Museum Ettlingen 초대전, 프랑스 Chapelle Des J&eacute;uites Chaumont 시립미술관 초대전
2005 프랑스 Espace Art Et Libert&eacute; 초대전
2006~2007 독일 국립 Grassi Museum 초대전, 미국 Jordan Schnitzer Museum of Art 초대전
2008 미국 Tenri Gallery 초대전
2012 프랑스 Espace d’Art Contemporain International 초대전, 프랑스 Nogent 시립미술관 초대전
2012~2013 스위스 Galerie Plexus 초대전
2001~2007 경복궁 흥례문(興禮門), 경회루, 근정전 중수기 외 다수(서울)
1999~2005 창덕궁 진선문(進善門), 숙장문(肅章門) 현판 휘호 외 다수(서울)
2004 덕수궁 덕홍전(德弘殿) 중수기(서울)
2005 청계천 복원사[청계천 살림의 어제 오늘 내일(박범신 글), 청계천]
2012 국보 제1호 숭례문 복구 상량문, 숭례문 뜬창방 휘호




심은 전정우 沁隱 全正雨 1948


여초(如初) 김응현(金應顯) 사사
강화 심은미술관 관장,
심은 천자문 120체 700종 완성
동아미술제 미술상,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국제화문서법대전 특우장 수상(말레이시아),
국제재예대전 국제 특상(대만 CAA 서법예술국제연맹) 수상

1986 서울 아시안게임 기념 국제서법전
1987 동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1989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전(국립현대미술관)
1990 국제서법교류대전(싱가포르 박물관)
1991 중국 건륭박물관 서법전(중국 건륭박물관)
1992 제1회 서예개인전(조선일보 미술관)
1993 한·중서법전각연전(중국 절강성 박물관)
1994 서울 정도 600년 기념 서예대전(서울시립미술관)
1995 국제서법교류 동경대전(도쿄 센트럴 미술관)
1996 제2회 서예개인전(예술의전당)
1998 BESETO 국제서화전(서울시립미술관)
1999 상해당대중국서법명가국제요청전(상해)
2000 새천년 한국서예 강화전(심은미술관)
2002 “문자와 인간” 전(서울시립미술관)
2003 국제서법서예연합전(세종문화회관)
2004 제3회 서예개인전(세종문화회관, 심은미술관)
2005 한·중·일 대표작가 30인전(중국문화원)
2006 제4회 개인전 “심은 천자문” 전(부남미술관)
2007 대한민국대표작가전(예술의전당)
2008 제5회 개인전 “66체 천자문과 문자추상” 전(연세대학교 박물관)
2010 원로중진서예가 초대전(한국서예관)
1997~2012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전라북도 전주)
2012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한국미술협회)




※ 특별 참여 : 고은 시인

1933년 8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8세의 나이에 출가해 수도생활을 하던 중 1958년 『현대시』『현대문학』 등에 추천되어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피안감성』(1960)을 펴낸 이래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시선집 『어느 바람』, 서사시 『백두산』(전7권), 연작시편 『만인보』(전30권), 『고은 시전집』(전2권), 『고은 전집』(전38권)을 비롯해 150여 권의 저서를 간행했다. 1989년부터 영미, 독일, 프랑스, 스웨덴을 포함해 약 20여 나라에서 시집·시선집이 번역되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등과 스웨덴 시카다상, 캐나다 그리핀공로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시단으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의장, 버클리대 한국학과 방문교수, 하버드 옌칭연구소 특별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이며, 서울대 초빙교수 및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조선 사람 조선 글》 전시 중에 펼쳐지는 ‘작가와의 만남’

① 2012. 10. 27.(토) 14:00~16:00시: 하석 박원규(참여작가)
② 2012. 11. 10.(토) 14:00~16:00시: 학정 이돈흥(참여작가)


● 장소: 헤이리 한길책박물관 북하우스 전시장
● 문의: 031-955-2041(한길아트)※ 만남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